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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8090 그 시절의 추억을 통해 살펴보는 메시지의 변천사

삐삐에서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로 이어지는 메시지의 변신을 살펴보자!

7/16(목) 18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00명 
							격리 완료 및 역학조사 진행중.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바랍니다. 요즘 모두가 하루에 3~4건 씩은 꼭 받는
문자 메시지 내용이죠?

정부 기관에서 보내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전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하루에도 최소 몇 건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하루에 몇 건의 문자 메시지를 작성하여 보내시나요?

문자해! 카톡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이전 우리 일상에서 메신저의 역할을 하는 도구는
휴대 전화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이 대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카카오톡, 네이버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DM, 위챗까지.
연령과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메신저들을 사용하며 사람들과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과거 친구나 연인과 헤어질 때 하던 인사말인 “문자해!”는
어느새 “카톡해!”로 바뀌게 되었죠.

‘벽돌폰’에서부터 문자 메시지의 탄생까지

모토로라 다이나텍 8000X 1980년대 생산된 현대 포니 엑셀
출처 :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기업 연혁 소개 자료
(https://www.hyundai.com/kr)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휴대 전화 서비스는 1988년에 시작됐습니다.

최초의 휴대 전화는 미국의 모토로라에서 만든 다이나텍 시리즈였습니다. 당시 휴대 전화를 일명 ‘벽돌폰’이라 부르는데요.
왜 벽돌폰일까요? 사진을 보면 단번에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습니다.^^

당시 휴대 전화는 벽돌에 비유할 만큼 크고 무거웠습니다. 세로 길이는 30cm가 넘고 무게는 약 800g이었다고 합니다.
실제 벽돌 한 장의 길이가 20cm~30cm, 무게는 1.5KG ~ 2KG 라고 하니, 실제 벽돌보다 길이는 더 길고
무게는 절반 수준이었네요. 요즘 스마트폰과 비교해선 어떨까요? 2020년 3월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의 무게가 약 160g인 걸 고려한다면, 스마트폰 4~5개를 동시에 들고 있는 무게인 셈 이죠.^^;

벽돌폰과 함께 대한민국의
1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서비스 출시 첫해인 1988년에 사용된 전국의 휴대 전화 수는 약 800대였다고 합니다.
휴대 전화 한 대 값이 약 400만 원이었는데요. 아래 사진 속 현대 포니 엑셀 차 한 대 값이 50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휴대 전화는 귀한 존재였다는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음성 통화만 가능했지만 말이죠.

현대 포니 엑셀 차 500만원 / 휴대 전화 400만원

1996년에 이르러 2세대 디지털 이동통신 기술이 상용화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비로소 문자 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1996년도의 휴대 전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아래 사진은 1996년도에 TV에 방영됐던 삼성전자 애니콜의 광고영상 중 일부인데요. 광고를 통해 당시 휴대 전화의 모습을 살펴볼 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전까지 국내 휴대 전화 시장은 미국의 모토로라가 줄곧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렸지만, 1996년 삼성전자가 모토로라를 앞지르게 됩니다.

1996년도에 방영된 삼성전자 애니콜의 광고 영상 중 일부 (출처 : 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정보센터)

‘17171771’ 숫자로 소통하라!

올해 데뷔 23년 차인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자우림! 자우림의 노래 중 ‘17171771’이란 곡이 있습니다.
군사 암호? 외계인의 신호?? 노래 제목에 뜬금없이 왜 숫자만 나열된 걸까요? 실제로 네이버 포털에 ‘17171771’을 검색하면 지식iN에 그 뜻을 묻는 글들도 많았습니다. ^^;

17171771 > I LUV U

17171771을 거꾸로 뒤집어서 보면
영어 문장 ‘I L LI LI LI’처럼 보입니다.
I LUV U와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
“널 사랑해”라는 뜻으로 과거에 사용된 용어라고 합니다.

아니 이런 신박한 용어는 대체 어디서 나왔으며, 자우림은 왜 이 숫자로 된 용어를 노래 제목으로 사용한 것일까요?

17171771은 바로 ‘삐삐’라 부르던 무선호출기에 사용되던 용어입니다. 삐삐가 뭐냐구요? 짜잔! 바로 이것입니다. 1980년대 후반생인 필자는 초등학교 시절 같은 반의 몇몇 아이들이
삐삐를 들고 다닌 걸 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 본 적은 없었는데요. 마침 골동품 수집이 취미인 필자의 아버지 덕분에 삐삐의 실물을 정말 오랜만에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삐삐 삐삐는 가로세로 약 5~6cm의 작은 통신 기기인데요.

크기는 작지만, 한국의 이동통신 서비스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큰 존재입니다.

“삐삐~~! 삐삐~~!” 알람 소리와 함께 작은 화면 창에 숫자로 된 메시지가 뜹니다. 그리고 공중전화로 달려가 메시지 발신자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합니다.
혹은 발신자가 남긴 음성 메시지나 음악 선물을 들을 수가 있었죠. 지금처럼 휴대 전화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공중전화 앞에는 삐삐를 손에 들고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공중전화를 찾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네요.^^

삐삐는 1980년대 초반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휴대 전화보다 조금 더 이른 셈이죠.
당시엔 유선 전화기 외 별다른 통신 수단이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삐삐는 무선 통신을 처음 경험하게
해준 경이로운 존재였습니다. 이후 1990년대에 들어 대중화되었고 1997년엔 무려 1,500만 가입자를
돌파하게 됩니다.

삐삐는 특히 젊은 10, 20대에게 생활필수품으로 인식될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도구 역할을 했기 때문인데요.
가령 친구와 다툰 후 얼굴을 보며 사과하기 부끄러울 때, 삐삐를 통해 미안하다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 식으로 활용하곤 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겐 음악을 선물하며 수줍은 고백을 하기도 했었죠.

왼쪽 인쇄 광고처럼 당시 최고 인기 아이돌이었던 HOT가 광고 모델이었다는 것을 보면
삐삐가 당시 10, 20대에게 얼마나 HOT한 아이템이었는지 알 수 있겠죠?
지금은 엄두도 내지 못할 세기말 포스! 예사롭지 않습니다.^^

비록 삐삐의 작은 화면 속에 담을 수 있는 메시지는 숫자에 국한됐지만,
우리 삐삐 세대들은 창의력을 풀가동해 이 숫자에 많은 의미를 담아 소통을 했습니다.
17171771 외에도 재밌는 용어들이 있는데요. 몇 가지 잠시 살펴볼까요?

응답하라! 추억의 삐삐 숫자 메시지
8255
빨리 와!
880880
뽀뽀(BBO BBO)
981
급한 일
486
사랑해 (글자 획 수가 동일해서 사용)
100
돌아와(Back)
2626
출발 (이륙이륙)
9090
gogo
7942
친구사이
2525
미워미워
952
굿모닝

이 외에도 무수히 많은 숫자 용어들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삐삐는 1990년대 후반 휴대 전화에게 그 자리를 내주어 주게 됩니다.
지금은 1980, 1990년대의 시대상을 담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접할 수 있는 추억 속의 아이템이 된 것이죠.

텍스트 + 이모티콘 = 텍스티콘의 시대

1990년대 후반, 벽돌폰은 비로소 바지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작아집니다. 진정 휴대가 가능한 휴대 전화 시대가 온 것이죠. 그리고 벽돌폰을 통해선 음성 통화만 가능했지만,
휴대 전화는 한글과 영어 그리고 무려 특수 문자까지 작성하여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삐삐가 숫자만 쓸 수 있던 것과도 비교해 큰 발전이죠.

처음엔 글로만 작성하던 문자 메시지! 글자에 각종 특수 문자를 더한 신종 언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사람의 표정이나 기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죠. 텍스트를 이용해 이모티콘을
만들었다고 해서 텍스티콘이라 부릅니다. 어쩌면 이 텍스티콘이 현재의 카카오 프렌즈들의
조상 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CYWORLD | BUDDY BUDDY

당시 세이클럽, 싸이월드, 버디버디 등의 일명 PC통신 세대의 메신저도 대중화되면서
텍스티콘의 사용은 더욱 활발해집니다. 그리고 텍스티콘이 발달하게 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문자메시지 이용료를 아끼기 위해 메시지 하나에 최대한 많은 의미를
압축해 담기 위해서 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응답하라! 추억의 휴대 전화 텍스티콘
 
사랑을 표현할 때
 
신날 때
 
응원할 때
 
놀랐을 때
Σ( ̄□ ̄;)
시무룩할 때
_(≥∇≤)ノ
꺄악~ 비명을 지를 때
(-.-)Zzz..
쿨쿨쿨 잠잘 때
s( ̄~ ̄)z
토라졌을 때
 
슬퍼서 울 때
v ( ̄∇ ̄)v
브이~ 자랑할 때

덜덜덜 이 정도면 예술의 경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신기한 특수 문자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특수 문자들을 어떻게 찾아냈고, 또 어떻게 조합했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터치 한번이면, 움직이고 소리나는 이모티콘을 메시지 창에 띄울 수 있는 지금과 비교해, 정말 많은 아날로그적 정성과 노력이 깃들여져 있죠?^^

카카오 프렌즈, 본격 이모티콘 시대를 열다!

시간은 흘러 2010년 3월, 메시지의 역사상 또 한 번의 큰 변혁이 일어납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며 바로 ‘카카오톡’이 탄생한 것이죠.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초창기 카카오톡은
지금과 조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카카오톡이 출시된 2010년도는 아니지만, 2012년경 필자가 친구와 주고받았던 카카오톡 대화 캡쳐 본을 어렵사리 구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도 카카오톡 대화창 모습
2020년 7월 현재 기준 모습

왼쪽 이미지는 필자가 당시 해외에서 파견 근무 중이던 친구와 나눈 대화 내용인데요.
국경을 넘어 떨어져 있다 보니 이렇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건배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지금 보니 손발이 조금 오그라드네요.^^;

생각해보면 카카오톡이 생기기 전까진 해외 로밍 요금이 부담돼 해외에 있는 친구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이 생긴 이후 와이파이만
연결되는 곳이라면 국경에 상관없이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죠.
그래서 초창기 카카오톡은 일명 ‘공짜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앱’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또한 카카오톡 초창기엔 보낼 수 있는 메시지가 텍스트와 사진 기반이었고, 이모티콘의 개수도 한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사진, 음성 파일, 영상 파일은 물론 움직이고
소리까지 나는 이모티콘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시지의 전달뿐만이 아니죠? 오른쪽 이미지처럼 카카오톡의 메시지 창을 통해 돈을 주고 받기도 하며
쇼핑, 게임,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카카오에 따르면 2012년 480개에 불과했던 이모티콘 상품 수가 지난해 7,500개를 돌파했고, 한 달 동안 발송되는 이모티콘의 갯수도 2012년 4억 건에서
지난해 23억 건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제 이모티콘은 단순히 메시지의 보조 수단을 넘어 콘텐츠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인사이트 - 과거의 나는 잊어라! 문자 메시지의 대변신 자세히보기 솔루션 - SK텔레콤의 진화된 메시징 서비스 비즈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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